
(사)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원 여러분께,
국내외 정치, 경제적으로 불확실성이 높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제가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2025년도 한국국제경영학회 회장을 맡아 인사를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올 한 해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국제경영학회의 장기적 비젼으로서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재, 우리 학회가 좀 더 글로벌화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위상도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학회도 국내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틀에서 활동하고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산학연계가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경영학은 본질적으로 기업경영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국제경영은 기업의 해외진출 활동에 대하여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우리의 연구활동들이 연구실에 갖혀 있는 것이 아니고, 실제 기업활동과 밀접하게 연계되어야 할 것입니다.
셋쩨, 항상 하는 얘기지만, 연구인력의 저변확대입니다. 국제경영전략과 관련된 참여 연구 회원들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젊은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국제경영전략에 관심있는 연구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학회를 한 단계 상승시키는 역할을 다같이 했으면 합니다. 위에 제시한 세 가지 비전은 한 두해 노력해서 되는 일들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장기적인 의욕을 가지고 협력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2025년은 학회에서 회원 여러분들과 자주 뵙고, 국제경영 연구와 교육에 관하여 서로 토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사) 한국국제경영학회 제37대 회장 김 주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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