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제경영학회 회원님 제위,
2024년 성탄절 이브에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024 차차기 회장 공천위원회에서 오랜 숙고와 논의 끝에 부산대학교 김석수교수님을 차차기회장으로 선정하였음을 공지해 드립니다.
첨부된 김석수교수님 인사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 다양하고 가치 있는 연구 및 교육 활동, 그리고 교내외 봉사 및 수상 경력을 보유하신 김석수교수님께서 2025년 회장이신 단국대 김주태교수님과 힘을 모아 우리 학회를 부흥시킬 것을 확신하며, 저는 회장으로서 마지막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임기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따뜻하고 즐겁게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소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고 댁내 행복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올 한해 감사했습니다. 고마움 평생 간직하겠습니다.
한양대학교 이병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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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기 학회장 인사]
(사)한국국제경영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한 연말연시, 회원 여러분께 우선 지면으로 인사드립니다. (사)한국국제경영학회 차차기 학회장 부산대학교 김석수입니다. 현재, 부산 대학교 국제경영전략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대한경영학 회, 한국통상학회 등 약 10여 개 유관 학회의 평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 다. 2015년도에는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장 직무를 수행하였고, 2010년부터 약 8년 동안은 한국무역통상학회 편집위원장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경영학회, 한국무역학회,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등 여러 학회의 부회장과 편집위원 직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약 8년 동안, 대학원장, 기획처장, 부총장 등의 대학 내 보직 수행과 함께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 RIS-부산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 터장 등 다양한 교외 봉사활동을 겸하게 되면서 시간적인 이유로, 이 기간 동안은 학회 활동을 소홀히 하였으며 학회 회원 여러분들과 충분한 교분을 나누지 못하였습니다. 이 기간은 공의를 위한 헌신의 시간이면서, 동시에 교 수자‧연구자로서의 저의 삶에서 아쉬운 시간이기도 합니다. [별첨. 김석수의 걸어 온 길]
여러모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사)한국국제경영학회 차차기 학회장으로 봉사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런 일이지 만, 학회 발전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서, 차기 회장님을 잘 보필하면서, 내년을 학습의 시간 으로 활용해서 차차기 학회장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 으로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학회경영을 준 비하려고 합니다. 첫째, 저의 타고난 역량 부족과 흠결은 부단한 노력으로 채워 나가도록 하 겠습니다. 개인적인 힘으로 부족하면, 차선출해(借船出海) 전략이라도 구사하 겠습니다. 둘째, 선대 학회장님들의 ‘리더십과 학회 경영철학과 경영노하우’를 학습하 고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셋째, 학회의 장기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차근차근 구상하여, ‘긴 호흡의 학회경영’이 이루어지는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장기 비전과 전략적 목표 달성에 필수적인 핵심 ‘전략사업’을 임기 전에 수립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학회 운영과 전략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무적 자원의 안정적 확보’ 를 위해 임기 전부터 다양한 재정원천을 발굴하겠습니다. 여섯째, ‘다양성‧개방성 지향의 건강한 학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 단지성의 힘을 백분 활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E‧R‧R‧C(제거‧감축‧강화‧창조)를 학회경영에도 적극 적용하겠습 니다. 존경하는 (사)한국국제경영학회 회원 여러분, 코로나 19 팬데믹과 엔데믹, 4차 산업혁명과 AI,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러 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의 지속 등 유래 없는 글로벌 거시적 환경의 격변성은 국경 없는 기업의 경영활동에 엄청난 위협 요인으로 작용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의 역할과 기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합니다. 안젤라 데이비스는 “벽을 밀면 다리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위협과 기회는 공존하는 것이며, 결과는 전략의 수립과 실행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사)한국국제경영학회의 미래와 우리나라 기업의 글로 벌경영에 유의미한 지식 창출과 확산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4년 12월 김 석 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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